먹는 걸 좋아하는 자취생인데 요리하기 귀찮고
식재료 비용이 더 많이 들어서 데우기만 하면 끝나는
집요리들 위주로 사먹었는데요.
지인분 소개로 사부의소스를 접하고 들어와보니
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소스 팔더라고요!
떡볶이 3~4인분 포장하는 것보다
훨씬 저렴한 1만원도 안되는 가격의 소스!
실패해도 가격이 착하니 사봤는데
안 샀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...
그야말로 혁명~~~
이렇게 작은 입자의 붉은 분말소스가 들어가있는데
1kg이니 양도 넉넉하고 보관도 편해요!
전문 요리사도 아니고 요리에 요자고 떼기 힘들 정도로
잘 안 하는 편이라서 정확하게 몇 미리를
넣으면 되는지 알려주는 가이드를 참고해서 만들었어요.
사실 뭐 읽어볼 것도 없이 정말 간단해서 놀랐는데요.
물 끓이고 적당히 소스를 집어넣고 간을 맞춰요!
군더더기없이 딱 저 소스만 넣고
떡과 라면, 오뎅, 버섯, 파를 넣었고요.
소스가 은근 국물떡볶이 만들어먹기 좋아서
좀 넉넉하게 물 넣어서 끓여서 만들었어요!
약간 매콤한 맛까지 가미되어있어서 진짜
10분도 안되서 뚝딱 만들어낸 것 같아요.
약간 단짠단짠인데 매콤한 맛이 화룡점정이라
앞으로 떡볶이 생각날 때 비싸고 맛없는
편의점 떡볶이를 사먹는게 아니라
이렇게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먹으려요~
대성공이에요!